어째서 그런 거지?
맞다, 35kg짜리 지방을
약 오르지, 에릭?
좋아, 우선...
내 몸무게는 59...
68kg이야
너도 좋아 보여, 에릭
넌 진짜...
진짜 사랑을 잃었으니까
좋아 보여
에릭, 네 음반을 찾았는데
끔찍한 이별 뒤의
당사자들은 힘들겠지만
조용히 해
오늘 밤에는 폴 매카트니랑
그래, 이제...
모두 여기에 모였구나
그럼...
도나, 너는 여기 있을 거야?
응
내 말은...
도나, 네가 여기 오는 건
그럼 나보고 여기서
멋지네
알겠어
그럼 잘 있어
에릭
도나를 내쫓은 건
아니야, 재키
잘 가!
길거리를 배회하며
시간을 때우네
똑같은 일상의 반복이야
지난주에도 그랬지만
이번 주에도
그래도 이 말만은
우리는 모두 즐겁지
안녕
"아메리카 데어리랜드
이건 불공평해
내 친구들을 뺏겼잖아
그 꼴같잖은
맞아, 네 덕에 지금의
맞아, 내가 가기 전에는
구린 냄새가 났거든
도나, 너도 되갚아줘야 해
커플이 헤어지면
사귀는 동안 여자가 기여한 건
얼마나?
전부 다
법이 그렇게 돼 있어
보통 때 같으면
지금 난 솔로인 데다
네 말이 그럴듯하게 들려
그러고는 별일 없었다는 듯
그런 일이 있었는데도
날 안 사랑하면
내 친구도 마찬가지야
난 패키지 상품이라고
그래서 내가 다 끝났으니
이제는 어림도 없다고
포먼
우리도 거기 있었는데
떼어내서 그렇구나
아니...
돌려받고 싶어 할 것 같아서
물건 교환식이군
우리는 재미있지
'돈 커쉬너 쇼' 시작한다
윙스가 나온대
좀 아닌 것 같아
나가라는 거야?
날 내쫓은 거야
내 말은...
역시 할 일이 없어
꼭 하고 넘어가야지
항상 즐거워
위스콘신!
12월 위스콘신 78년도"
지하실 때문에 말이야
지하실이 있게 된 건데
아무도 안 갔어
돌려받아야 한다고
그런 게 달갑지 않았겠지만
열 받은 상태라
지하실에 왔잖아
다 괜찮다는 듯 행동한다고
내 소파에도 못 앉아
나가라고 했지
그런 말 안 했잖아